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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정기선 부자(父子) "조 명예회장, 긍정적이고 좋은분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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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정기선 부자(父子) "조 명예회장, 긍정적이고 좋은분이셨다"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과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31일 오전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 빈소가 마련된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 사진=공동취재단이미지 확대보기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과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31일 오전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 빈소가 마련된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 사진=공동취재단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과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31일 오전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 빈소가 마련된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

부자(父子)는 조문이 시작된 9시 30분께 빈소를 찾아 10분간 머무르며 고인을 애도했다.
정 이사장은 "조 명예회장님을 가끔 뵀었다"며 "경제 모임도 있지만 이렇게 전반적인 사회경제모임에서 뵀다. 항상 긍정적이고 좋으신 분으로 기억한다"고 했다.

정 부회장은 "예전부터 굉장히 저희가 재계에서 다들 존경하셨던 분"이라며 "조현준 회장님 조현상 부회장님 굉장히 저희가 평소에 후배들 잘 챙겨주시는 분들이라서 꼭 인사드리러 오고 싶었다"고 고인을 기억했다.

한편 지난 29일 별세한 조 명예회장 장례는 효성그룹장으로 내달 2일까지 5일장으로 치러진다. 이홍구 전 국무총리가 명예장례위원장을, 이상운 효성 부회장이 장례위원장을 맡는다. 영결식은 내달 2일 오전 8시 열릴 예정이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