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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그린메탈, 케자드에 철강재 재활용 전기로 공장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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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그린메탈, 케자드에 철강재 재활용 전기로 공장 건설

UAE의 아브다비 케자드에 철강재활용 공장이 건설된다. 이 공장 부지는 11만6000평방미터에 이를 예정이며 상업 운전은 2025년 1분기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엔터프라이즈 데일리의 보도에 의하면 케자드는 1억 달러(약 1352억원) 규모의 철강 재활용 공장을 갖게 됐다. 지난주 발표된 성명에 따르면 UAE에 본사를 둔 그린메탈 인더스트리는 AD포트의 칼리파 경제구역 아부다비(케자드)에 위치한 철강 재활용 및 제조 공장을 설립하기 위해 3억6700만 디르함(약 1352억원)을 배정했다.
케자드 산업 지역인 케자드 알 마무라에 위치한 이 공장은 약 116k 평방미터에 걸쳐 있다. 상업운전은 2025년 1분기에 시작될 예정이다. 이 공장은 현지에서 고철을 조달하여 고품질 철강 재료로 전환할 예정이다.

그린 메탈은 건설 및 인프라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 응용 분야로 금속 스크랩을 전환하기 위해 멜트샵, 다품종 연속 주조 및 압연기 등의 재활용 기술을 사용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아르곤 산소 탈탄(AOD), 진공 산소 탈탄(VOD) 및 진공 탈가스기(VD)와 같은 다양한 정제 방법을 사용할 것이라고 보도 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 공장은 저합금강 및 고합금강 등급과 함께 오스테나이트, 페라이트, 듀플렉스 및 마르텐사이트 등급의 스테인리스강을 생산할 계획이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