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프라이즈 데일리의 보도에 의하면 케자드는 1억 달러(약 1352억원) 규모의 철강 재활용 공장을 갖게 됐다. 지난주 발표된 성명에 따르면 UAE에 본사를 둔 그린메탈 인더스트리는 AD포트의 칼리파 경제구역 아부다비(케자드)에 위치한 철강 재활용 및 제조 공장을 설립하기 위해 3억6700만 디르함(약 1352억원)을 배정했다.
그린 메탈은 건설 및 인프라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 응용 분야로 금속 스크랩을 전환하기 위해 멜트샵, 다품종 연속 주조 및 압연기 등의 재활용 기술을 사용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아르곤 산소 탈탄(AOD), 진공 산소 탈탄(VOD) 및 진공 탈가스기(VD)와 같은 다양한 정제 방법을 사용할 것이라고 보도 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 공장은 저합금강 및 고합금강 등급과 함께 오스테나이트, 페라이트, 듀플렉스 및 마르텐사이트 등급의 스테인리스강을 생산할 계획이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