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 승인이 필요한 이번 투자는 2년에 걸쳐 진행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연간 500만t의 생산능력을 늘리는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오디샤주 칼링가나가르의 타타제강 공장과 인접해 있다. 칼링가나가르의 증설로 평판 제품부문(열간압연코일)에서 오퍼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NINL은 롱 제품(와이어, 바 및 와이어 로드)에 집중할 예정이다.
지난여름, 타타스틸은 2023/2024 회계연도의 예상 자본 지출을 16,000 크로어(약 2조 6,373억원)로 늘렸다. 예상 자본 지출은 전체 기간 동안 내부 발생액을 통해 조달될 예정이다. 또한 타타스틸의 독립형 운영을 위해 1만 크로어(약 1조 6,230억원)가 할당될 예정이다. 이 금액의 약 70%는 칼리낭가르 공장 용량 확장 프로젝트에 귀속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