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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에너지머티, '주니어보드' 신설…"유연한 조직 문화 구축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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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에너지머티, '주니어보드' 신설…"유연한 조직 문화 구축 앞장"

첫 캠페인으로 출근길 하이파이브 활동 전개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가(왼쪽 두번째)가 11일 서울사무소 입구에서 주니어보드 하이파이브(High-Five) 구성원들과 함께 출근하는 임직원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이미지 확대보기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가(왼쪽 두번째)가 11일 서울사무소 입구에서 주니어보드 하이파이브(High-Five) 구성원들과 함께 출근하는 임직원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롯데그룹 기업문화이자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직원이 주도하는 소통 창구인 주니어보드를 신설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서울사무소에서 주니어보드 하이파이브(High-Five)의 첫 캠페인으로 출근길 하이파이브 활동을 전개했다고 11일 밝혔다.
김연섭 대표이사를 비롯 김세용 경영지원부문장, 주니어보드 구성원이 참여한 가운데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아침 인사와 함께 에너지음료를 제공했다. 금번 캠페인은 서울사무소를 시작으로 의왕연구소와 익산1, 2공장에서 차례로 진행한다.

이번에 신설된 주니어보드 하이파이브는 동음어 이자 응원의 의미를 담은 하이파이브와 회사의 핵심 제품인 하이엔드 동박과 5곳의 사업장을 합친 합성어이다. 각 사업장과 직무, 직급, 성별 등 다양성을 고려해 7명을 선발했다. 조직 문화 유연화를 핵심 키워드로 다양한 캠페인을 기획 및 운영할 예정이다.

하이파이브는 다음 활동으로 테마가 있는 LEM DAY를 확정하고 사내 홈페이지에서 임직원들의 의견을 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조직문화 변화 활동을 구상한다는 계획이다.

김 대표는 "롯데그룹의 주요 기업문화 활동 중 하나인 주니어보드를 통해 건강하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구축하는데 하이파이브의 역할이 기대된다"며 "출범 2년차인 우리회사가 지속가능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