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튀르키예, 올 2월에 우크라이나에서 9680만t의 철강 빌릿 수입

공유
0

튀르키예, 올 2월에 우크라이나에서 9680만t의 철강 빌릿 수입

튀르키예는 올 2월 우크라이나산 빌릿(철강 중간재) 9680t을 수입했다. 1월-2월 두 달 동안에는 총 3만680t이 수입됐다. 작년 1월 튀르키예 철강업체는 관련 제품을 수입하지 않았다. 작년 2월에는 54t의 소량만 수입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튀르키예 통계청(TUIK)의 데이터에 의하면 1~2월 튀르키예 철 제조업체의 빌릿 수입량은 전년대비 28.9% 감소한 41만3270t으로, 수입 금액은 전년대비 27% 감소한 2억3868만 달러(약 3266억원)로 감소했다.
올해 1~2월 튀르키예에 빌릿을 공급한 주요 국가는 러시아(100t, 전년대비 -52.5%), 인도네시아(59.73t, 2023년 1~2월에는 빌릿수입 전무), 사우디아라비아(51.49t, +1000%)였다.

러시아는 이 기간 동안 총 수입의 24%를 차지했고, 인도네시아는 14%, 사우디아라비아는 12%를 차지했다. 우크라이나의 점유율은 7%에 달했다.

2023년 튀르키예의 빌릿 수입량은 2022년에 비해 22% 증가한 307만t으로 집계되었다. 수입액은 전년대비 6.8% 증가한 18억 달러(약 2조4631억원)를 기록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