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4월 둘째 주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ℓ당 1673.3원으로 직전 주 대비 26.3원 올랐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1681.6원으로 가장 가격이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646.0원으로 가격이 가장 낮았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ℓ당 1551.3원으로 전주보다 11.1원 상승했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1560.6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521.8원으로 가장 낮았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이번 주에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서 국내 석유 제품 가격에 상승 요인으로 계속 작용하고 있다"며 "다음 주도 국제 가격이 오른 경유를 중심으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