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여행의 경우 현지에 밤늦게 도착하는 항공편이 많아, 공항 도착 후 택시를 이용해 숙소까지 이동하는 것이 불편하고 불안했던 고객들에게 이 서비스는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롯데렌탈은 기대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롯데렌터카 베트남 지사가 있는 하노이, 호찌민, 다낭에서 운행된다.
고객들은 롯데렌터카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베트남 기사포함렌터카' 내 '안심픽업'을 예약하고 결제한 후, 이용일 1~2일 전에 '롯데렌터카 베트남'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담당 기사의 이름과 사진을 확인할 수 있다. 베트남 입국 후 사전 안내받은 담당 기사를 공항 출구에서 만나 차량에 탑승하면 된다. '왕복' 서비스를 이용하면 20% 할인이 적용되며, 예약 시 귀국 항공편과 일시를 추가 입력하면 된다.
이 서비스로 이용 가능한 차종은 도요타 캠리(4인승), 기아 카니발(6인승), 현대 솔라티(15인승) 등 총 5종이며, 모든 차량은 대인·대물·자손 보험이 가입되어 있다. 담당 기사 및 롯데렌터카 베트남 지사의 한국인 직원과 실시간으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롯데렌탈의 '베트남 기사 포함 렌터카 서비스'는 베트남 여행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경험을 제공하며, 롯데렌탈의 해외 시장 진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주목된다.
홍정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