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은 100% 바이오 기반의 폴리올 에코트리온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동성케미컬이 이를 원료로 풋웨어용 바이오 폴리우레탄 수지 네오판을 개발했다. 블랙야크는 이를 활용해 발목과 무릎 관절 부하를 최소화하는 풋 필로우 쿠셔닝 폼을 제작, 미드솔 뒤꿈치 지지층에 적용했다.
김응수 SK케미칼 그린소재사업본부장은 "바이오 소재는 재활용 플라스틱과 더불어 석유 화학 소재를 대체할 수 있는 유력한 대안 중 하나"라며 "바이오 소재로 지속가능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빅 브랜드를 중심으로 폴리옥시트리메틸렌에테르글라이콜(PO3G)의 지속가능성과 기능성을 적극적으로 부각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