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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부동산 투자 감소세 속 정부 정책으로 시장 분위기 반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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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부동산 투자 감소세 속 정부 정책으로 시장 분위기 반전 기대

중국은 정부의 여러 조치로 인해 부동산 시장의 심리가 개선되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올 1분기 동안 중국의 총 부동산 투자액은 전년 대비 9.8% 감소한 3조 위안(약 564조 원)을 넘어섰지만, 지난주부터 중국 부동산 시장의 심리가 개선될 수 있는 여러 가지 정책이 나오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 타오링 부총재는 완공되었지만 미 분양된 상업용 건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매입할 수 있도록 21개 현지 은행 기관에 저리 대출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저렴한 주택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스틸오비스가 중국 국가통계국(NBS)의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2024년 첫 4개월 동안 전국에서 판매된 신규 상업용 부동산의 총 면적은 전년 대비 20.2 % 감소한 2억9250만 평방미터에 달했다. 건설 활동으로 인한 총 면적은 전년 대비 10.8% 감소했다.

이런 시기에 중국 인민은행이 내 놓은 정책은 범위와 시기가 자세히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많은 시장 소식통은 ‘게임 체인저’로 이해하고 있다는 중론이다. 또한 규제 당국은 모기지 이자율과 계약금 요건을 낮추는 등 저렴한 주택을 지원하기 위해 3000억 위안(약 56조35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2024년 1분기 중국의 부동산 투자는 2023년 1분기 대비 9.5% 감소한 2조2000억 위안(약 413조9740억원)을 기록했다. 이 기간 동안 중국의 총 건설 공사 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11.1% 감소했다. 신규 상업용 부동산 판매 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19.4% 증가한 2억2670만 평방미터로 집계됐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