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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상 효성 부회장, 효성重 지분 추가 매각…지분 1%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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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상 효성 부회장, 효성重 지분 추가 매각…지분 1%대로

조현상 효성 부회장. 사진=연합뉴스
조현상 효성 부회장. 사진=연합뉴스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이 효성중공업 지분을 추가로 매각하며 계열 분리를 위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조 부회장이 보통주 12만1075주를 장내 매도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조 부회장은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주식을 장내 매도했다. 처분 금액은 총 411억6429만원이다. 보유하고 있던 주식 수는 23만3399주에서 11만2324주로 줄었다. 지분율은 2.50%에서 1.20%로 낮아졌다.
조 부회장은 지난달 12일부터 효성중공업 지분을 낮추고 있다. 지난달에는 16만817주를 매도해 지분율을 4.88%에서 2.68%로 낮췄다.

이는 오는 7월 앞두고 있는 계열 분리를 위함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계열 분리 조건 중 하나로 그룹 총수의 계열사 지분을 제한하고 있다. 상장사는 3%, 비상장사는 10% 미만이다.

효성그룹은 오는 6월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분할 승인 절차를 걸쳐, 7월 1일자로 존속회사인 효성과 신설법인인 HS효성으로 분할된다. 기존의 ㈜효성은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맡는다. 효성티앤씨, 효성화학, 효성중공업 등을 산하에 둔다.

조 부회장은 HS효성을 맡는다. 산하에는 효성첨단소재, 효성토요타, HIS 등이 포함된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