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상 효성 부회장. 사진=연합뉴스](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229173855040257bdb7041ec6182103117.jpg)
효성중공업은 조 부회장이 보통주 12만1075주를 장내 매도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조 부회장은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주식을 장내 매도했다. 처분 금액은 총 411억6429만원이다. 보유하고 있던 주식 수는 23만3399주에서 11만2324주로 줄었다. 지분율은 2.50%에서 1.20%로 낮아졌다.
이는 오는 7월 앞두고 있는 계열 분리를 위함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계열 분리 조건 중 하나로 그룹 총수의 계열사 지분을 제한하고 있다. 상장사는 3%, 비상장사는 10% 미만이다.
조 부회장은 HS효성을 맡는다. 산하에는 효성첨단소재, 효성토요타, HIS 등이 포함된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