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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FE 스틸, 디지털 트윈 기술로 혁신적 방사형 튜브 버너 개발…수명 6배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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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FE 스틸, 디지털 트윈 기술로 혁신적 방사형 튜브 버너 개발…수명 6배 연장

일본 철강업체 JFE스틸.이미지 확대보기
일본 철강업체 JFE스틸.
일본 철강 기업 JFE 스틸이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수명이 6배 길고 질소산화물 배출량 감소 및 에너지 절감 효과가 뛰어난 혁신적인 방사형 튜브 버너를 개발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 버너는 연속 용융아연도금 및 연속 어닐링 라인에서 강판을 가열하여 기계적 특성을 조절하는 데 사용된다. 직접 가열 버너와 달리 금속 튜브 내부에서 연료와 공기를 연소시켜 튜브 복사열로 강판을 가열하는 방식이다.

JFE 스틸은 이 버너를 자사 동일본제철소 치바 지구 냉연 공장에 적용한 결과, 기존 복사 튜브 버너보다 약 6배 긴 수명을 확인했다. 또한, 혁신적인 설계를 통해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줄이고 에너지 절약 효과도 얻었다.

디지털 트윈 기술은 가상 공간에 실제 시스템과 동일한 모델을 만들어 시뮬레이션하는 기술로, JFE 스틸은 이 기술을 활용해 단기간에 버너 개발에 성공했다.
JFE 스틸은 2003년 NKK와 가와사키제철 합병으로 설립된 일본 대표 철강 기업으로, 일본 내 여러 제철소와 전 세계 지사 및 계열사를 운영하고 있다. 2021년 회계연도 기준 연결 매출 2조2255억 엔(약 19조4858억 원), 연결 조강 생산량 2396만 톤을 기록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