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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상반기 점결탄 수출 전년 대비 3% 증가...중국 수출량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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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상반기 점결탄 수출 전년 대비 3% 증가...중국 수출량 급증

호주의 올해 상반기 점결탄 수출량은 전년 대비 3% 증가한 7550만 톤을 기록했다. 특히 6월 수출량은 5월 대비 11% 이상 증가한 1443만 톤에 달했다고 빅민트가 보도했.

이는 연초 기상 악화로 차질을 빚었던 점결탄 공급이 3~6월에 재개되고, 회계연도 말(6월 30일 마감)을 앞두고 수출량이 늘어난 영향이다.

하지만 주요 아시아 시장으로의 수출은 감소세를 보였다. 인도, 일본, 한국으로의 수출량은 각각 전년 대비 6.5%, 1%, 7.6% 감소한 1912만 톤, 1575만 톤, 841만 톤을 기록했다.

반면, 중국으로의 수출량은 2023년 같은 기간에 비해 3배 증가한 656만 톤에 달했다. 베트남으로의 수출량은 369만 톤으로 전년 대비 42.5% 감소했다.
올해 상반기 호주 점결탄 가격은 톤당 150달러(약 20만 원)로 전년 동기 대비 30% 하락했다. 이는 수요 감소와 주요 아시아 국가들의 구매 관심도 저하에 따른 것이다.

한편, 2024년 1월부터 5월까지 호주 광산업체들의 철광석 원자재 수출량은 2023년 같은 기간에 비해 2% 증가한 3억4700만 톤을 기록했다. 리오 틴토는 1억1860만 톤(전년 대비 -4%)으로 호주에서 철광석을 가장 많이 수출했으며, BHP와 FMG는 각각 1억1300만 톤과 8050만 톤을 선적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