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회는 24일부터 경상북도에서 진행중으로 폴리메카닉스, 클라우드컴퓨팅 등 50개 직종 18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루고 있다.
이 같은 행보는 젊은 인재들을 중시하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경영철학에서 기인한다. 이 회장은 "젊은 인재들이 기술 혁명 시대의 챔피언"이라며 기술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기술인재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쏟아왔다.
삼성은 학력과 무관하게 능력있는 '젊은 기술인재 양성'과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 특히 제조 강국의 필수인 하드웨어(HW) 역량 뿐만 아니라 미래 산업의 핵심인 소프트웨어(SW) 역량을 키우기 위한 지원책들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삼성은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의 교육 대상자를 대학교 졸업생에서 마이스터고등학교 졸업자까지로 확대해 교육 기회를 확대했다. 또 고졸 기술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마이스터고 학생 중 장학생을 선발해 방학 동안 인턴 실습을 하고 졸업 후에는 삼성에 입사할 수 있는 채용연계형 인턴 제도를 운영중이다.
한편, 삼성은 '함께가요 미래로! 인에이블링 피플'이라는 CSR 비전 아래 청소년 교육과 상생협력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전개중이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