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최근 커런트닷 컴퍼니 직원들이 수도권 지역에서 길거리 전동 킥보드를 정리하는 '킥줍 챌린지'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2022년 1월 설립된 커런트닷 컴퍼니는 전동 킥보드를 비롯한 퍼스널 모빌리티의 주차 설루션 '플러스팟'을 제공한다.
커런트닷 컴퍼니는 오는 11월까지 플러스팟이 서비스되는 전국 10여개 지역을 돌며 챌린지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에 더해 도로 환경과 보행 안전, 이동권 문제에 뜻을 같이하는 시민사회단체 여럿과 함께 공동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커런트닷은 LG전자의 도전DNA를 바탕으로 '두려움 없는 도전'을 응원하고자 운영하는 사내독립기업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라며 "도전DNA가 더욱 다양한 영역에서 더 많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나아가 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제품·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장려할 것"이라고 했다.
정승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rn72ben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