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아연은 204만30주로 9.85%, 최윤범 회장 우군으로 나선 베인캐피탈은 29만1272주로 1.41%를 확보했다. 앞서 이들은 최대 20%(고려아연 17.5%, 베인캐피탈 2.5%)를 목표로 했다.
고려아연은 이번에 사들인 자사주를 전량 소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의결권을 포함한 고려아연 지분은 영풍·MBK파트너스 측이 약 38%,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LG화학, 현대차 등 우호 지분을 포함해 약 36%다.
한편, 영풍 측은 이르면 이날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청구할 예정이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