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트레일블레이저, 2년 연속 '국내 승용차 수출 TOP 5'에 등극

글로벌이코노믹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트레일블레이저, 2년 연속 '국내 승용차 수출 TOP 5'에 등극

KAMA 집계 기준 트랙스 크로스오버 29만5099대, 트레일블레이저 17만8066대 해외 판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2년 연속 부동의 1위…누적 해외판매량 51만대 이상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2019년 글로벌 시장 첫 선적 이후 누적 해외판매량 약 83만대
2년 연속 국내 승용차 TOP 5에 등극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왼쪽)와 트레일블레이저(오른쪽) 차량이다. 사진=쉐보레이미지 확대보기
2년 연속 국내 승용차 TOP 5에 등극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왼쪽)와 트레일블레이저(오른쪽) 차량이다. 사진=쉐보레
쉐보레가 2년 연속 국내 승용차 TOP 5에 두 모델의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쉐보레의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정통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레일블레이저가 2024년 국내 승용차 수출 1위와 4위에 각각 올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꾸준한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의 ‘2024년 12월 자동차산업 동향(확정)’에 따르면,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은 2023년 출시 이후 2년 가까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2024년 한 해 동안 총 29만5099대를 해외 시장에 판매하며 1위에 올랐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는 2024년 한 해 동안 17만8066대를 해외 시장에 판매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지엠은 올해에도 글로벌 시장에서 폭발적인 수요를 보이고 있는 전략 모델을 중심으로 연간 50만대에 가까운 생산 역량을 확보해 한국 시장에서의 지속 가능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나연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achel08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