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보’로 즐기는 홈카페부터 AI 모빌리티 공간솔루션 ‘슈필라움’까지 이색 공간 마련
각 분야 인플루언서 등 전문가 수준의 라이프집 회원들과 협업
각 분야 인플루언서 등 전문가 수준의 라이프집 회원들과 협업

13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11일부터 20일까지 홈 라이프스타일 커뮤니티 ‘라이프집’ 팝업스토어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운영한다. 팝업스토어 이름은 ‘라이프집 집들2(집들이)’로 라이프집으로 고객을 초대한다는 의미다.
라이프집은 2022년 LG전자가 집 덕후들을 위해 만든 온라인 커뮤니티다. 요리·가드닝·아트 등 홈 라이프스타일 주제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신세계백화점 등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하고 있다.
지난해 대비 두배 가까이 커진 이번 팝업스토어는 3개 동 28개 전시존으로 구성됐다. 방문객들은 △라이프집 커뮤니티 회원들의 취향이 담긴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공간 △캠핑·인테리어·홈가드닝·아트·컬렉션 분야 크리에이터들의 집과 작업실을 본떠 재구성한 공간 △홈카페·공예·DIY 등 라이프집 회원과 크리에이터들의 작품으로 꾸며진 공간을 관람할 수 있다.

전시존 곳곳에는 △신개념 커피머신 ‘듀오보’ △식물생활가전 ‘LG 틔운’ △수제맥주제조기 ‘LG 홈브루 오브제컬렉션’ △무선 이동식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등 혁신 제품들이 배치됐다. LG전자는 냉장고·오디오·TV 등 맞춤형 가전이 탑재된 AI 모빌리티 공간 솔루션 ‘슈필라움’을 통해 캠핑이나 피크닉을 즐기는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혁신 모빌리티 경험도 제시한다.
정연채 고객가치혁신부문장은 “새로운 홈 라이프스타일 문화를 만들어가며 고객들의 삶에 스며들겠다”며 “더 많은 고객들이 다양한 공간에서 LG전자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고객 접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