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 30여 명 초청 채용 행사 개최…자율주행∙AI∙로보틱스 분야 우수 인재 확보

26일 업계에 따르면 LG이노텍은 최근 미국 시카고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해외 인재 채용 행사인 ‘이노 커넥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MIT △버클리대 △조지아공과대 △일리노이대 등 미국 주요 14개 대학 박사와 경력 인재 30여명이 참가했다.
‘이노 커넥트’는 LG이노텍이 미국 유수 대학 우수 인재들을 초청해 회사 비전과 기술 리더십을 소개하는 채용 연계형 행사다. 지난해 샌프란시스코에서 처음 개최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노승원 최고기술책임자(CTO, 전무)를 비롯해 LG이노텍의 연구개발(R&D)를 책임지고 있는 주요 임원들이 출동했다.
참석 인재들의 주요 연구분야는 자율주행·인공지능(AI)·로보틱스 등이다. LG이노텍이 스마트폰을 넘어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추진중인만큼 글로벌 우수 인재 확보를 통해 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LG이노텍은 글로벌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국내외 대학과 대학원의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인턴십’을 활발히 운영하는 등 글로벌 인재 유치에 힘쓰고 있다. 해외 주요 생산 거점인 베트남 법인은 하노이공과대, 호치민 폴리테크닉대학 등 현지 주요 대학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계약학과를 운영 중이다. 9월에는 광학 분야 인재 초청 기술 콘퍼런스인 ‘옵텍콘’도 베트남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노승원 CTO는 “LG이노텍은 세계 톱티어 고객들의 핵심 파트너로서 축적해온 글로벌 사업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인재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연구 환경과 육성 제도를 갖추고 있다”며 “고객의 비전을 함께 실현하기 위해 차별적 고객가치를 지속 선보여 나가는 LG이노텍에서 여러분의 꿈을 펼쳐달라”고 말했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