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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10월 신입·경력직 채용 진행…청년 일자리 확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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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10월 신입·경력직 채용 진행…청년 일자리 확대 나서

10월 1일부터 17일까지 채용 접수 진행
연구개발·생산·기획·경영지원·IT 등 전 부문 선발
신입 자격, 경력 1년 미만으로 완화…성장 잠재력 중점 평가
현대자동차 10월 신입/경력 채용 포스터. 사진=현대차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자동차 10월 신입/경력 채용 포스터.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가 10월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을 시작한다. 신입, 경력, 장애인 특별 채용을 동시에 진행하며, 사업 부문 전반에서 미래 성장을 이끌 인재 선발에 나선다.

현대차는 10월 1일부터 17일까지 약 3주간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신입, 경력, 장애인 신입 특별 채용 전형을 동시에 실시한다.

이번 채용에서 현대차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국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신입 채용의 경우 지원 자격을 ‘업무 경력 1년 미만’으로 정해 실무 경험보다 기본 역량과 성장 잠재력에 중점을 뒀다. 경력직은 연차에 관계없이 직무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부문은 연구개발, 생산·제조, 사업·기획, 경영지원, IT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진행된다. 신입은 연구개발, 생산·제조, 사업·기획, 경영지원 분야, 경력직과 장애인 특별 채용은 전 사업 부문으로 확대된다.

현대차는 지원자들이 채용 제도와 절차, 업무 내용을 이해하고 선배 사원과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신입 채용 Live 설명회(Team Hyundai Talk)’를 10월 2일 열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신입사원들의 경험담과 채용 제도 소개가 공유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사업 부문 전반에서 채용을 확대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우수한 인재를 적극 확보할 것”이라며 “특히 신입 채용 자격을 경력 1년 미만으로 정해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인재들이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