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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 정인욱학술장학재단, '임도 정책개선 국회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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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 정인욱학술장학재단, '임도 정책개선 국회토론회' 개최

지속 가능한 임도 체계 마련 한목소리
지난 18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지속가능한 임도의 조성과 관리를 위한 정책개선 국회토론회'에서 윤준병 국회의원(사진 왼쪽에서 다섯 번째), 김인호 산림청장(왼쪽에서 네 번째), 이상현 한국산림과학회장(왼쪽에서 여섯 번째), 유용재 정인욱학술장학재단 사무국장(오른쪽에서 두 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정인욱학술장학재단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8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지속가능한 임도의 조성과 관리를 위한 정책개선 국회토론회'에서 윤준병 국회의원(사진 왼쪽에서 다섯 번째), 김인호 산림청장(왼쪽에서 네 번째), 이상현 한국산림과학회장(왼쪽에서 여섯 번째), 유용재 정인욱학술장학재단 사무국장(오른쪽에서 두 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정인욱학술장학재단

삼표그룹의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이 임도의 공익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정책적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국회 토론회를 열었다. 임도의 중요성이 산림재해 대응, 산림경영 효율화, 환경보전 등 다방면에서 커지고 있는 가운데 관계기관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제도 전환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재단은 18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국회의원실과 함께 '지속 가능한 임도의 조성과 관리를 위한 정책개선 국회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행사에는 산림청, 한국산림과학회, 학계와 현장 전문가, 임업 및 목재산업 종사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에서 윤준병 의원은 임도가 산림재해 대응력과 산림자원 관리의 핵심 기반시설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이상현 한국산림과학회 회장과 김인호 산림청장이 환영사와 축사를 통해 체계적인 임도 관리 정책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공익적 가치 확립을 위한 정책적 관심을 요청했다.

주제발표에서는 임도의 법·제도 개선, 산림복합경영에서의 역할, 자연환경 영향 최소화 방안 등 다양한 분석 결과가 제시됐다. 한국치산기술협회 손지영 박사는 지속가능한 임도 관리를 위한 제도적 보완 방향을 설명했고, 한국농수산대학교 권형근 교수는 산림복합경영의 기반 인프라로서 임도의 중요성을 짚으며 사회적 인식 개선 전략을 제안했다. 서울대학교 임상준 교수는 산불 등 산림재해 대응의 선제적 기능 강화를, 국립공주대학교 어수형 교수는 환경 훼손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관리 지침 마련을 각각 강조했다.

종합토론은 이강오 경북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과학적 임도 설계 기준 정립 △재해 대응 인프라 개선 △환경성을 반영한 설계 지침 강화 △임도에 대한 국민 인식 개선의 필요성 등을 논의했다. 전문가들은 임도가 산림 훼손의 원인이 아니라 국가 재해 대응과 산림자원 관리를 위한 필수 인프라라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은 앞으로도 산림 분야 현안에 대한 공론장을 지속 확대하고 우수 인재 육성과 학술연구 지원을 통해 국내 산림자원 활용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유용재 정인욱학술장학재단 사무국장은 "임도에 대한 객관적 정보와 과학적 논의가 필요한 시점에 이번 토론회가 의미 있는 역할을 했다고 본다"며 "앞으로도 산림 현장의 안전성과 공공성을 높이기 위한 학술·연구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