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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세이드,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 압도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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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세이드,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 압도적 선정

270점 획득하며 경쟁 모델과 두 배 이상 격차…하이브리드 경쟁력 주목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 사진=현대차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가 북미 올해의 차에서 경쟁 모델을 큰 점수 차로 제치며 상품성과 기술력을 동시에 입증했다.

팰리세이드는 ‘2026 북미 올해의 차(NACTOY)’ 유틸리티 부문에서 최종 270점을 기록하며 수상 모델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2위를 차지한 닛산 리프와는 두 배, 3위 루시드 그래비티와는 세 배 이상의 점수 차를 벌렸다.

북미 올해의 차 심사위원단은 미국과 캐나다의 자동차 전문 기자 50명으로 구성되며, 차량의 가치와 완성도, 기술 경쟁력 등을 종합 평가한다. 심사위원들은 팰리세이드가 가격 대비 뛰어난 상품성과 상위 차급에 준하는 고급감, 충실한 편의 사양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특히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연비 효율과 주행 성능을 동시에 개선하며 대형 SUV에서 요구되는 실용성과 가족 중심 활용성을 강화했다는 분석이다. 일부 심사위원들은 현재 구매 가능한 SUV 가운데 완성도가 가장 높은 모델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공간 활용성과 실내 구성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 넉넉한 레그룸과 적재 공간,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첨단 편의 사양이 일상 이동과 장거리 주행 모두에서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가다.

북미 주요 자동차 매체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다수 매체가 팰리세이드를 동급 SUV 가운데 가장 균형 잡힌 모델로 꼽으며, 고급스러운 실내 마감과 정제된 승차감,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완성도를 강점으로 제시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수상이 팰리세이드의 북미 시장 입지를 한층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전동화 전환기 속에서도 하이브리드를 앞세운 실질적 대안으로 자리매김하며, 현대자동차의 북미 SUV 전략에도 힘을 실어줄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