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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FIFA 월드컵 게임으로 확장…포트나이트·로켓리그와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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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FIFA 월드컵 게임으로 확장…포트나이트·로켓리그와 협업

에픽게임즈와 협업해 게임 내 월드컵 연계 이벤트 운영
아이오닉 6 N Line 차량 아이템·전용 데칼 제공
모터스튜디오 전시·체험존 통해 오프라인 행사도 진행
현대자동차, 에픽게임즈와 협업해 ‘FIFA 월드컵 2026™’ 캠페인 게임으로 확장. 사진=현대차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자동차, 에픽게임즈와 협업해 ‘FIFA 월드컵 2026™’ 캠페인 게임으로 확장.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가 FIFA 월드컵 2026을 계기로 게임 플랫폼까지 브랜드 경험 영역을 넓힌다. 축구와 모빌리티, 게임을 결합한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젊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는 전략이다.

현대차는 10일 글로벌 게임사 에픽게임즈와 협업해 '로켓리그(Rocket League)'와 '포트나이트(Fortnite)'에서 FIFA 월드컵 2026 연계 게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협업을 통해 게임 이용자들이 아이오닉 6 N Line 차량 아이템과 월드컵 후원 전용 데칼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를 운영한다.

먼저 로켓리그에서는 오는 11일부터 7월 19일까지 월드컵 본선 진출 48개국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국가 대표로 참여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게임 이용자는 10개 퀘스트를 완료하면 아이오닉 6 N Line 차량 아이템을 받을 수 있으며, 해당 차량으로 8000m 이상 주행하면 월드컵 전용 데칼도 획득할 수 있다.
현대차는 로켓리그 인플루언서와 프로게이머가 참여하는 'Next Starts Now Cup, presented by Hyundai' 토너먼트도 개최한다. 경기는 참가자 개인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포트나이트에서는 6월 25일부터 7월 19일까지 주간 미션이 진행된다. 이용자는 미션을 완료하면 게임 내 이동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아이오닉 6 N Line 차량 아이템과 월드컵 전용 데칼을 받을 수 있다.

현대차는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 행사도 함께 운영한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전 거점에서 월드컵 테마 전시를 진행하고, 고양과 부산에는 게임 체험존을 마련해 방문객들이 게임 속 아이오닉 6 N Line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이번 프로젝트를 FIFA 월드컵 2026 캠페인 '미래는 지금 여기서부터(Next Starts Now)'의 일환으로 진행한다. 1999년부터 FIFA 공식 모빌리티 파트너를 맡고 있는 현대차는 게임 플랫폼을 활용해 젊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 나갈 방침이다.

지성원 현대차 브랜드마케팅본부장 부사장은 "월드컵이 전 세계 축구 팬들을 하나로 잇는 무대라면 로켓리그와 포트나이트는 수백만 명의 게이머들이 소통하는 플랫폼"이라며 "모빌리티와 스포츠, 게임이 만나는 접점에서 전 세계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s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