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본부와 업무협약 체결…군 현장에 무인자율화 기술·시스템 접목
이미지 확대보기6일 업계에 따르면, HD건설기계는 지난 3일 충남 계룡대에서 육군본부와 ‘건설장비 무인화 등 기술 교류 및 정비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병력 감소로 건설장비 운용 여건이 변화함에 따라 무인자율화 기술과 시스템을 군 현장에 적용해 검증하고 전문 정비 인력을 육성해 안정적인 건설장비 운용 체계를 갖추기 위해 추진됐다.
HD건설기계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대(HYUNDAI)'와 '디벨론(DEVELON)' 등의 브랜드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HD건설기계와 육군은 건설기계 무인자율화 기술을 △전시 피해복구 △작전시설 구축·보강 △재난 현장 지원 등 군 임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 교류를 추진한다. 통합 관제 시스템을 활용해 여러 대의 유·무인 건설장비를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환경도 구축한다.
HD건설기계는 지난달 육군 군수·공병 분야 관계자들을 충북 음성의 글로벌 교육센터로 초청해 무인 장비를 시연했다. 이후 작전과 대민 지원 현장에서 두루 활용이 가능한 무인 특수장비 개발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HD건설기계는 최근 유럽의 대형 건설 현장과 광산에 무인자율 굴착기를 공급하고 실증을 진행하는 등 현장 적용 사례를 확대하고 있다.
문재영 HD건설기계 사장은 "이번 협약은 양측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실용적 협력이자 건설기계 무인자율화 기술을 고도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앞으로도 건설기계 산업의 발전과 대한민국의 평화와 안보를 위해 굳건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HD건설기계는 이날 협약식에서 전사·순직 장병 유가족 지원을 위해 성금 2000만 원을 육군에 전달했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