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1만8000t 운송…지난해 연간 물동량 절반 넘어
유럽·북미·호주 등 장거리 노선 안정화에 화물 영업 확대 효과
하반기 차세대 항공기 ‘A330-900NEO’ 도입으로 성장동력 강화
유럽·북미·호주 등 장거리 노선 안정화에 화물 영업 확대 효과
하반기 차세대 항공기 ‘A330-900NEO’ 도입으로 성장동력 강화
이미지 확대보기티웨이항공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항공 화물 운송량이 약 1만8000톤(t)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1만3000t과 비교해 약 37% 증가한 수치로 5000t가량 늘어났다.
연간 기준으로도 화물 사업은 성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티웨이항공의 화물 운송량은 지난 2024년 약 1만7000t에서 지난해 약 3만4000t으로 두 배 가량 늘어난 데 이어 올해 상반기 물동량 역시 지난해 연간 실적의 절반을 넘어섰다.
화물 실적 확대에는 중·장거리 노선 운항 안정화가 영향을 미쳤다. 티웨이항공은 △파리 △로마 △바르셀로나 △프랑크푸르트 등 유럽 주요 노선과 △시드니 △밴쿠버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장거리 여객 노선이 자리를 잡으면서 여객기 화물칸을 활용한 운송 물량도 함께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하반기에는 탄소 배출량과 연료 소비를 줄일 수 있는 차세대 항공기 ‘A330-900NEO’ 도입이 화물 사업 확대와 맞물릴 것으로 보인다. 티웨이항공은 해당 기종을 순차적으로 들여와 장거리 노선 경쟁력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강화하며 글로벌 시장의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화물 운송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글로벌 항공화물 협력사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이지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yunda92@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