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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더 크루 모터페스트'에 크레이터 콘셉트 공개…XRT 경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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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더 크루 모터페스트'에 크레이터 콘셉트 공개…XRT 경험 확대

미래 오프로드 전동화 비전 담은 콤팩트 전기 SUV…게임 시즌11 대표 차량 등장
윈치·커스터마이징·트랙 제작 기능 구현…글로벌 게이밍 플랫폼 협업 강화
유비소프트의 글로벌 오픈월드 레이싱 게임 '더 크루 모터페스트'에 등장한 현대자동차 '크레이터 콘셉트'. 사진=현대차이미지 확대보기
유비소프트의 글로벌 오픈월드 레이싱 게임 '더 크루 모터페스트'에 등장한 현대자동차 '크레이터 콘셉트'.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레이싱 게임에 미래 오프로드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콘셉트카를 투입하며 디지털 공간에서 브랜드 경험 확대에 나섰다.

현대차는 8일 유비소프트의 오픈월드 레이싱 게임 '더 크루 모터페스트(The Crew Motorfest)'에 콤팩트 전기 SUV '크레이터 콘셉트(CRATER Concept)'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크레이터 콘셉트는 현대차 미국기술연구소(HATCI)가 디자인한 모델로 오프로드 특화 라인업 'XRT(Xtreme Rugged Terrain)'의 디자인 방향과 라이프스타일 가치를 담았다.

게임에서는 시즌11 오프로드 탐험 테마의 대표 차량으로 등장한다. 이용자는 진흙이나 바위 등에 빠졌을 때 차량을 끌어내는 '윈치(Winch)' 기능을 비롯해 외관과 성능을 조정하는 커스터마이징, 직접 오프로드 코스를 제작·공유하는 '트랙포지(TrackForge)' 등을 통해 크레이터 콘셉트의 디자인과 주행 특성을 체험할 수 있다.

현대차는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운영해 온 XRT와 XRT PRO를 향후 다양한 모델과 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국내에서도 '디 올 뉴 투싼 XRT'를 공개했다. 이번 게임 협업을 통해 크레이터 콘셉트뿐 아니라 향후 XRT 라인업의 방향성을 글로벌 이용자에게 알린다는 구상이다.

게이밍 플랫폼을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도 이어간다. 현대차는 2021년 글로벌 완성차 업체 최초로 로블록스에 공식 가상 공간을 선보인 데 이어 '아스팔트 레전드', '포트나이트', '로켓리그' 등과 협업해 왔다. 앞으로 '더 크루 모터페스트' 차기 시즌에도 현대차 차량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지성원 현대차 브랜드마케팅본부장 부사장은 "고객들이 브랜드와 차량을 경험하는 방식이 게임 생태계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며 "다양한 게임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고객이 현대차를 더 친근하고 다채롭게 만날 수 있도록 소통 접점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