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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겨울 日 소도시 공략…가고시마·하코다테 재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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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겨울 日 소도시 공략…가고시마·하코다테 재운항

인천-가고시마 10월25일·인천-하코다테 12월1일부터 매일 운항
겨울철 온천·미식 여행 수요 공략…노선별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
일본 홋카이도 하코다테의 겨울 야경. 사진=제주항공이미지 확대보기
일본 홋카이도 하코다테의 겨울 야경. 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이 일본 대도시를 넘어 지역별 특색을 앞세운 소도시 노선을 확대하며 겨울 여행객 잡기에 나선다.

제주항공은 오는 25일부터 인천-가고시마 노선을 주 7회 일정으로 재운항한다고 8일 밝혔다. 12월 1일부터는 인천-하코다테 노선도 매일 1회 운항을 재개한다.

인천-가고시마 노선의 출국편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12시40분 출발해 오후 2시15분 가고시마공항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오후 3시15분 가고시마를 출발해 오후 5시5분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규슈 남단에 위치한 가고시마는 비교적 온화한 기후와 사쿠라지마 활화산, 이부스키 모래찜질 온천 등으로 겨울 여행 수요가 꾸준한 지역이다. 흑돼지 샤부샤부와 고구마 소주 등 지역 특산 먹거리도 대표 관광 콘텐츠다.
인천-하코다테 노선의 출국편은 인천에서 오후 1시10분 출발해 오후 3시30분 하코다테공항에 도착한다. 복편은 하코다테에서 오후 4시30분 출발해 오후 7시30분 인천에 도착한다.

홋카이도 남부의 항구도시인 하코다테는 성게와 대게 등 해산물 먹거리와 유노카와 온천으로 유명하다. 겨울철에는 산타마을로 불리는 아카렌카 창고 일대에서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 행사가 열려 계절 관광 수요도 기대된다.

제주항공은 가고시마 노선 재운항에 맞춰 오는 11일까지 회원 전용 최대 20% 할인코드를 제공하고 일본 숙박·쇼핑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하코다테 노선 관련 프로모션은 이달 중순 별도로 선보일 예정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이번 재운항을 통해 올겨울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이 도쿄와 오사카를 넘어 가고시마, 하코다테 등 다양한 일본 소도시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운임으로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히고, 다양한 네트워크 노선으로 새로운 여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지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yunda9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