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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온산제련소, 평동해변 정화활동…폐기물 현황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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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온산제련소, 평동해변 정화활동…폐기물 현황도 점검

올해 두 번째 반려해변 봉사…지난해 협약 이후 4번째
플라스틱·폐어구 등 수거…폐기물 유입 현황 모니터링
바다숲 가꾸기 사업 연계해 해양생태계 보전 추진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임직원들이 7일 울산 울주군 평동해변에서 진행된 반려해변 정화 봉사활동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고려아연이미지 확대보기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임직원들이 7일 울산 울주군 평동해변에서 진행된 반려해변 정화 봉사활동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고려아연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임직원들이 울산 울주군 평동해변에서 올해 두 번째 반려해변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해양폐기물 유입 현황을 점검했다.

고려아연은 온산제련소 임직원들이 지난 7일 평동해변을 찾아 플라스틱·생활쓰레기·폐어구 등 해양폐기물을 수거했다고 12일 밝혔다.

반려해변은 기업이나 단체가 특정 해변을 맡아 정기적으로 정화·생태 보호 활동을 벌이는 해양수산부·해양환경공단 주관 캠페인이다. 고려아연은 지난해 9월 평동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한 뒤 같은 해 9월과 11월 두 차례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올해는 지난달에 이어 이달 두 번째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서는 폐기물 수거와 함께 해변으로 유입되는 폐기물 종류와 발생 현황도 살폈다. 지난달 첫 활동에서 수거한 해양폐기물 46.9kg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폐기물 유입 추이를 점검했다. 앞으로도 정화활동과 모니터링을 병행할 계획이다.
평동해변에서는 해양생태계 회복을 위한 ‘민관협력 바다숲 가꾸기’ 사업도 진행 중이다. 고려아연은 지난 7월 울산광역시·한국수산자원공단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1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2018년 바다숲이 조성된 평동해변에서 내년 6월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관계자는 “구성원들이 지역의 해양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뜻을 모았고 꾸준한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활동의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반려해변 정화활동과 모니터링을 꾸준히 이어가 지역사회와 함께 깨끗하고 건강한 해양생태계를 만들어가는 데 힘을 보태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유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oiyu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