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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비즈니스·장거리 수요 잡았다”…와이드 프리미엄 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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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비즈니스·장거리 수요 잡았다”…와이드 프리미엄 수요↑

LA 83.2%·샌프란시스코 81.2%…이코노미보다 각각 3.1%p·3.0%p 높아
42~46인치 좌석 간격·우선 탑승 등 제공…장거리 상품 경쟁력 강화
에어프레미아 와이드 프리미엄 좌석. 사진=에어프레미아이미지 확대보기
에어프레미아 와이드 프리미엄 좌석. 사진=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가 장거리 노선에 맞춘 좌석 운영 전략으로 미주 시장에서 안정적인 수요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올해 1~9월 자체 탑승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로스앤젤레스(LA) 노선의 와이드 프리미엄 클래스 탑승률이 83.2%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이코노미석 클래스 탑승률 80.1%보다 3.1%포인트(p) 높은 수치다.

샌프란시스코 노선에서도 와이드 프리미엄 좌석의 탑승률은 81.2%를 기록해 이코노미석 탑승률 78.2%보다 3.0%p 높았다.

LA와 샌프란시스코는 미국 내 주요 산업·경제 거점으로, 비즈니스 수요가 꾸준한 지역이다. 에어프레미아는 장거리 비행에서 넓은 좌석을 선호하는 일반 여행객과 출장객의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와이드 프리미엄 좌석은 이코노미석보다 넓은 좌석 공간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비즈니스석보다 낮은 운임에 제공하는 상품이다. 좌석 간격은 42~46인치, 너비는 20인치이며 13인치 개인 모니터도 갖췄다.

공항에서는 전용 체크인 카운터와 우선 탑승, 수하물 우선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미주 노선의 경우 개당 32kg의 위탁수하물을 2개까지 허용해 출장객과 장기 여행객의 편의를 높였다.

에어프레미아는 B787-9 단일 기종으로 장거리 국제선을 운영 중이며 넓은 좌석 공간과 공항 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여객 편의 향상에 집중한 결과 회사는 올해 스카이트랙스가 선정한 ‘세계 최고 장거리 저비용항공사(LCC)’ 상위 10위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LA 취항 4주년을 기념해 에어프레미아 회원들을 대상으로 미주 노선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이달 19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항공권 예매 시 할인코드 ‘LAX4YEAR’를 입력하면 LA와 뉴욕, 샌프란시스코, 워싱턴DC, 호놀룰루 노선의 항공 운임을 할인받을 수 있다.


이지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yunda9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