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대한LPG협회, 세계 LPG포럼 참석…글로벌 LPG 산업 대응 방향 모색

글로벌이코노믹

대한LPG협회, 세계 LPG포럼 참석…글로벌 LPG 산업 대응 방향 모색

14~15일 튀르키예서 글로벌 수급·물류·에너지 정책 논의
수송용 LPG 성장 기회·과제 등 주요 의제 점검
국내 LPG 산업 경쟁력 강화·소비자 편익 증진 시사점 모색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오른쪽)과 멜리 포이라즈 아이가즈(Aygaz) 최고경영자(CEO)가 세계 LPG포럼 등이 열리는 ‘Liquid Gas Week 2026’ 개막행사에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대한LPG협회이미지 확대보기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오른쪽)과 멜리 포이라즈 아이가즈(Aygaz) 최고경영자(CEO)가 세계 LPG포럼 등이 열리는 ‘Liquid Gas Week 2026’ 개막행사에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대한LPG협회
대한LPG협회가 글로벌 액화석유가스(LPG) 시장 변화와 주요국 정책 동향을 살피고 국내 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대한LPG협회는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제38회 세계 LPG포럼(World LPG Forum)’에 참석했다고 15일 밝혔다. 포럼은 지난 14일(현지시각)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진행됐다.

세계액화가스협회(WLGA)가 주최하는 세계 LPG포럼은 12~16일 열리는 ‘Liquid Gas Week 2026’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각국 에너지 정책 관계자와 LPG 기업·산업 전문가들이 글로벌 산업 현안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행사다. 올해는 ‘변화하는 세계 속 회복력(Resilience in a Changing World)’을 주제로 열렸다.

포럼에서는 글로벌 LPG 수급 전망과 국제 교역·물류 변화, 각국의 에너지 정책과 시장 경쟁 환경 등을 다룬다. 에너지 공급 안정성과 소비자 경제성,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LPG의 역할도 주요 의제다. 포럼과 함께 수송용 LPG의 성장 기회와 과제를 논의하는 ‘오토가스 데이(Autogas Day)’도 마련됐다.
대한LPG협회는 이번 행사에서 국내 LPG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소비자 편익 증진을 위한 시사점을 모색했다. 협회는 해외 사례를 바탕으로 국내 LPG 차량의 활용 가치를 알리고 택시와 소상공인·농업인의 생업용 차량 등 실제 이용자의 운행 여건을 고려한 정책·홍보 방향을 검토할 계획이다. 국내 산업에 참고할 수 있는 정책·기술 사례도 발굴할 방침이다.

이동진 대한LPG협회 회장은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는 환경성과 함께 공급 안정성, 경제성, 이용 편의성을 균형 있게 고려해야 한다”며 “글로벌 산업 동향과 해외 사례를 국내 여건에 맞게 검토해 소비자와 현장에 도움이 되는 LPG 활용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최유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oiyu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