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연준 목표치인 2%를 5년 이상 웃돌고 있는 물가를 안정시키려는 조치라는 게 연준의 설명이다.
연준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고자 2022년 3월부터 2023년 7월까지 11차례에 걸쳐 금리를 인상했다.
이후 경기 둔화로 연준은 2024년 9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6차례 금리를 내린 후 동결해 왔다.
연준은 올해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상승률을 3.7%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6월 전망치보다 0.1%P 높은 수준이다. 유가 급등이 인플레이션을 자극한다고 본 셈이다. 또 올해 미국 실질 GDP 성장률을 2.2%에서 2.3%로 상향 조정했다.
내년 성장률도 2.4%로 올려 잡았다. 지난 6월 전망보다 각각 0.1%P 높은 수치다. 실업률 역시 4.1%로 지난 6월 전망치보다 0.2%P 낮췄다.
경제성장률과 고용지표가 견고해 높은 금리를 감당할 수 있다는 게 연준의 판단인 셈이다.
물론 연준은 금리 전망에 대한 언급을 피한 채 높은 생산성과 노동력 증가율 등이 인플레이션을 자극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연준의 금리 인상 직후 2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4.725%로 2024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미국 주택담보대출이나 자동차 대출 금리도 더 올라갈 수밖에 없다.
전 세계 금리의 잣대가 되는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상승은 외화부채가 많은 기업의 재무건전성에도 영향이 불가피하다.
그동안 대미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달러 빚을 늘렸던 기업들의 표정이 어두운 이유다.
향후 금리를 얼마나 더 올리고 얼마나 지속할지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