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건설 기업어음 부당 발행의혹
[글로벌이코노믹=조상은기자]
LIG그룹의 LIG건설의 기업어음(CP) 부당 발행의혹에 대해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가 LIG그룹 본사와 계열사를 전격 압수수색했다.
검찰에 따르면 19일 LIG그룹의 서울 마포구 합정동 본사와 LIG손해보험, LIG건설 등 계열사 3∼4곳에 검사와 수사관 20여명을 보내 CP 발행 및 자금 관리내역을 파악할 수 있는 회계 자료,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전산자료 등을 확보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LIG그룹 총수 일가는 지난해 2월 28일∼3월 10일 LIG건설의 기업회생절차 개시신청(법정관리)이 불가피한다는 것으로 알면서도 LIG건설 명의로 약 242억4000만원 상당의 CP를 발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로 인해 검찰은 어음을 인수한 투자자들이 손실을 입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검찰은 이날 압수물에 대한 분석을 통해 구자원 LIG그룹 회장 일가의 구체적인 비리 혐의를 확인한 뒤 LIG그룹 임직원들을 차례대로 소환할 예정이다.
앞서 검찰은 구 회장과 구 회장의 장남 구본상 LIG넥스원 부회장을 출국금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