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은 20일 이라크와 적도기니에서 총 2억4000만 달러(한화 약2,700억 원) 규모의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라크에서는 ENR(Engineering News Record)지 선정 세계 2위 건설사인 프랑스의 빈치(VINCI)를 누르고 쿠르드 지역 정수장 및 상수도 신설공사를 미화 2억 달러(한화 약 2250억 원)에 단독 수주했다.
쿠르드 자치정부가 일본 국제 협력 기구(JICA : Japan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를 재원으로 발주한 이 공사는 계약금액의 20%(450억 원)를 선수금으로 받는 조건이며 공사기간은 24개월이다.
쌍용건설은 2008년부터 이라크 진출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였으며 특히 쿠르드 자치정부와는 최고 경영자 차원의 상당한 신뢰가 구축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1인 당 국민소득이 3만 달러가 넘는 아프리카의 자원부국 적도기니에서는 국영기업인 아바약사로부터 ‘몽고모 레지던스’ 건축 공사를 4000만 달러(한화 약 450억 원)에 수의계약으로 단독 수주했다.
이 공사는 지난해 11월 수주해 시공중인 '몽고모 리더스 클럽’ 에서 보여준 쌍용건설의 기술력과 품질관리를 높게 평가한 발주처가 수의 계약으로 발주한 것으로 계약금액의 30%(140억 원)를 선수금으로 받는 조건
이다.
공사기간은 16개월이다.
이로 인해 신규시장 진출에 주력해 온 쌍용건설은 적도기니에서만 총 1억1000만 달러(1230억 원) 규모의 공사를 수주하며, 아프리카 진출의 확고한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PQ를 통과하고 입찰 진행중인 공사만 90억 달러가 넘을 정도로 해외시장 확대에 노력한 결실이 나타나고 있다”며 “특히 마리나베이샌즈 호텔과 고난도 토목공사를 통해 보여준 세계적인 기술력에 더해 최고경영자의 네트워크가 좋은 조건의 공사수주로 이어지는 것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건설은 1977년 창립 이래 전세계 20개국에서 약 10조 원 (88억 달러)의 공사를 수주하며 고부가가치 분야인 고급건축과 고난도 토목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건설사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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