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5주 서울 매매가 변동률은 -0.04%, 전세가 변동률은 0.01%를 기록했다.
그간 매매값 상승을 주도했던 서울 주요 재건축 시장도 매우 조용하고 문의 전화도 줄어드는 분위기다. 일례로 서울 강남권 대표적인 재건축 단지인 개포주공1단지 42㎡형은 500만원 내린 6억5500만~6억7500만원에 거래됐다.
서울 아파트 전세값은 변동폭을 지역별로 보면 마포구(0.06%), 성동구(0.05%), 동대문구(0.03%), 영등포구(0.03%), 양천구(0.03%), 구로구(0.03%), 관악구(0.02%), 송파구(0.02%), 광진구(0.01%) 순으로 올랐다.
경기 지역은 0.02% 하락했고 수도권과 인천은 보합세(0.0%)를 기록했다. 전세가 변동률은 경기와 신도시, 인천 모두 0.01%씩 올랐다. 수도권은 급매물이 한차례 거래된 뒤 이번주 다시 조용해졌다. 취득세 감면 종료가 다가오자 시장은 다시 얼어붙는 모습이다.
지역별로 고양시(-0.08%), 남양주시(-0.08%), 과천시(-0.08%), 의정부시(-0.05%), 김포시(-0.05%), 하남시(-0.05%), 의왕시(-0.04%), 양주시(-0.04%), 시흥시(-0.04%), 성남시(-0.02%) 순으로 하락했다.
신도시는 분당(-0.01%)만 하락하고 그 외 지역은 움직임이 없다. 인천 역시 지난주와 차이가 없다. 남구(-0.01%)만 떨어졌다. 분당 서현동 효차촌대창 109㎡형은 4억2000만~4억6000만원선으로 2000만원 내렸다.
신도시는 일산(0.02%), 분당(0.01%), 중동(0.01%)이 올랐다. 인천은 남구(0.03%), 서구(0.02%)가 오르고 그 외 지역은 변동 없이 보합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