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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SR 신용등급 'A2→A1'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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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SR 신용등급 'A2→A1'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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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신용평가회사 무디스는 29일 SR의 기업 신용등급을 'A2'에서 'A1'로 상향했다.

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다.

무디스는 "하루 평균 이용자 수의 견조한 성장과 탄탄한 신용지표를 고려했다"며 "이 두 가지 요인은 한국 철도 운영 부문의 안정적인 시장구조에서 SR의 신용도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무디스는 "앞으로 12∼18개월간 SR의 하루 평균 이용자 수는 6만2000∼6만5000명 수준을 유지, 2017년과 지난해의 5만3000∼6만2000명에 비해 많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이용객 수는 2016년 12월 고속철도 운송을 시작하고 사업 안정화 단계를 거쳐 온 SR가 안정적인 시장 지위를 토대로 꾸준한 이익을 창출할 것임을 시사한다"고 평가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