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공단은 행정안전부가 구축한 '공공데이터포털'에 안전진단전문기관 대행실적 등록을 지난 9일 완료하고 올해부터 공공건축물 에너지 소비량 정보, 특수교 현황정보, 3종시설물 지정정보 등 6건을 추가로 개방했다고 18일 밝혔다.
또 '특수교 현황정보'에는 특수교 계측 설치정보가 포함돼 있어 관련 교량에 대한 계측데이터 개방 요청시 사용될 수 있다.
'3종시설물 지정정보'는 해당 관리주체의 점검진단 이행과 관련 업계의 시장활성화에 기여함으로써 안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3종 시설물의 안전관리가 내실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데이터포털에 등록된 안전진단전문기관 대행실적 데이터는 국민들에게 안전진단전문기관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기관 선택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역할을 한다.
시설안전공단은 데이터 개방과 더불어 공공데이터의 품질 개선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공단은 내년 데이터품질진단 솔루션이 도입되면 데이터 품질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