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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2월 셋째주, 전국 7482세대 공급…분양시장 되살아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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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2월 셋째주, 전국 7482세대 공급…분양시장 되살아나나?

오피스텔‧주복‧공공분양‧공공임대 청약…대부분 수도권 집중

경기 안성시 당왕동 42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 투시도. 사진=DL건설이미지 확대보기
경기 안성시 당왕동 42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 투시도. 사진=DL건설
대출 규제 등의 영향으로 위축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분양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띌 전망이다.

3월 대통령 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관망세가 지속할 것이라는 우려와는 달리 2월 셋째 주는 이번 주의 약 2배에 이르는 물량이 분양에 돌입한다.
11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월 셋째 주에는 전국 12곳에서 행복주택을 제외한 총 7482세대(오피스텔‧주상복합‧공공분양‧공공임대 포함)가 청약 접수를 한다.

이 중 절반 이상(50.2%)이 수도권에 집중돼있다. 대구‧광주‧세종‧경북 등 지방 곳곳에서도 공급이 이뤄진다.

오는 15일 두산건설은 ‘두산위브 광주센트럴파크’의 1순위 해당지역 청약을 진행한다. 해당 단지는 경기 광주시 탄벌동 437-1번지 일원에 공급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6개 동‧전용면적 59~84㎡‧총 69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같은 날 한화건설은 충북 청주시 모충동 산62-10번지 ‘한화 포레나 청주매봉’의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21개 동‧전용면적 74~104㎡‧총 1849세대 규모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