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ESG 수준 평가에서 '최고등급' 받아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ESG 경영 추진의 결실로 한국평가데이터의 ESG 수준 평가 최고등급인 'ESG-1등급'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한국평가데이터의 ESG 수준 평가는 국내 최대 규모(약 ,100만개)의 기업 데이터베이스와 17년간의 평가 경험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ESG 분야 20개 항목에 걸쳐서 심사해 오고 있다. ESG 평가 결과는 1등급 부터 7등급까지 총 7개 등급으로 나뉘어 구성된다.
HUG는 환경 친화 녹색경영 추진을 위한 주택도시기금 탄소중립 주택 지원,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전세사기 예방센터 도입, 청렴·반부패 조직 구축을 위한 윤리·준법 경영체계(ISO37001, ISO37301) 통합인증 등 그간의 ESG 경영 활동 노력을 높이 평가 받아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이병훈 HUG 사장직무대행은 "ESG 경영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시기에 높은 평가 등급을 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HUG는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체계적인 ESG 경영 실천으로 국민에게 더욱 신뢰를 주는 ESG 경영 선도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onp7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