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관광객, 코로나 전 19.5% 수준에 그쳐
중국, 6년5개월만에 자국민 한국 단체여행 전격 허용
유커 복귀 정도에 따라 관광수지 규모 결정될 듯
중국, 6년5개월만에 자국민 한국 단체여행 전격 허용
유커 복귀 정도에 따라 관광수지 규모 결정될 듯
이미지 확대보기14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한국의 관광수지 적자는 46억5000만달러로 2018년(-70억6000만달러)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해까지 22년 연속 적자를 기록한 한국의 관광수지는 올해까지 23년째 적자를 이어갈 전망이다.
2017년 약 147억달러로 정점을 찍었던 적자 규모는 감소세를 나타내며 2019년 85억2000만달러에 이어 코로나 첫해인 2020년에는 31억8000만달러까지 줄었다.
상반기 방한 외래관광객은 443만1000명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46.9% 증가했으나 이는 코로나 전인 2019년 상반기와 비교하면 52.5% 수준에 그쳤다.
반면 상반기 한국인의 해외관광객은 993만명으로 2019년 상반기의 66% 수준까지 회복했다. 이에 상반기 관광 지출이 115억6000만달러로 관광 수입(69억1000만달러)을 크게 웃돌았다.
한국의 단체여행을 금지한 중국의 관광객의 더딘 회복 속도가 관광수지 적자에 큰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방한 중국 관광객은 54만6000명으로 2019년 상반기의 19.5% 수준에 머물렀다.
홍콩과 마카오, 대만 등 비중국 중화권 관광객은 57만8000명으로 60.0%, 일본 관광객은 86만2000명으로 52.1% 수준까지 각각 증가했다.
최근 중국이 자국민의 한국 단체여행을 6년5개월만에 전면 허용을 발표하면서 유커의 복귀 정도에 따라 관광수지 적자 규모도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10월 초 중국 국경절 연휴 대목에 대규모 단체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여행·면세·호텔등 관련 업계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남상인 글로벌이코노믹 선임기자 baunamu@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