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우산업개발은 지난 7일 서울회생법원이 회생 절차 개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생 계획안은 내년 1월 16일까지 받는다.
대우산업개발은 지난달 2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후 한 달여 만에 개시 결정이 났다.
대우산업개발은 경영난 때문에 결제 대금을 연체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1분기 기준 대우산업개발의 자산은 2930억원이다. 이 중 1000억원 가량은 공사매출채권과 장·단기 대여금채권 등으로 회수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부채는 2308억원에 달한다.
올해 들어 에이치엔아이엔씨, 대창기업, 신일 등이 회생 절차에 들어간 데 이어 대우산업개발도 법정관리를 받으면서 업계에서는 중견 건설사들의 줄도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날 국토부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폐업한 종합건설사는 총 248곳으로 12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