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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협회, 희망리턴패키지 사업 추진…위기 소상공인 경영정상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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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협회, 희망리턴패키지 사업 추진…위기 소상공인 경영정상화 지원

부산·울산 재기 희망 소상공인 380명 경영진단
18억원 정부지원금 지원…컨설팅 1000건 진행
소상공인들이 세미나에서 위기 극복 경험을 나누고 있다. 사진=한국표준협회이미지 확대보기
소상공인들이 세미나에서 위기 극복 경험을 나누고 있다. 사진=한국표준협회
한국표준협회가 경영 위기를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진단과 개선 교육, 사업화를 지원한다.

표준협회는 소상공인의 재기를 지원하기 위한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전담한다.

부산, 울산 권역 지원사업을 주관한 협회는 소상공인 380명에 대한 경영진단을 했다. 사업화 대상자들에게는 18억원의 정부지원금을 지원하고 컨설팅 1000여건을 컨설팅했다.
‘2023년 희망리턴패키지 우수사례 공모’에서 재기 우수 모델로 선정된 이가자뷰티아카데미 유현식 대표는 “사업 정상화로 매출이 2.5배 이상 상승했다며 지속적인 소상공인에 대한 관심을 요청했다.

또한, 지난 11월 20일 소상공인 세미나에서는 두끼떡볶이 김관훈 대표와 쿠캣마켓 이문주 대표가 연사로 참여해 소상공인들과 위기 극복 경험을 나눴다. 협회 담당자는 정부지원금 집행 시스템 사용을 현장 지원하였다.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은 “이번 사업 매출 상승으로 많은 소상공인들이 사업을 지속할 희망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상인 글로벌이코노믹 선임기자 baunamu@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