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12일 진행한 경기 성남 분당구 야탑동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 1순위 청약에 2898명이 몰리면서 평균 39.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성남 분당구 야탑동 134-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1층 4개동, 전용면적 74·84㎡ 총 242가구 규모로, 오는 2025년 7월 입주하는 선시공 분양단지다.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는 성남시가 시행하고 금호건설이 시공하는 공공분양 아파트로 총 242가구 규모 모두 일반 분양 대상이다.
전용면적별로 22가구가 배정된 74㎡는 30.14대 1, 22가구 배정된 84㎡A는 29.73대 1, 8가구가 배정된 84㎡B는 15.25대 1, 22가구 배정된 84㎡C는 17.59대 1 등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11일 특별공급에선 168가구 모집에 1034명이 몰려 6.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는 지공원과 탑골공원에 둘러싸여 사시사철 쾌적한 주거환경이 구현된다. 단지 남측으로 야탑천이 흐르고 있으며 야탑천을 따라 보행자도로가 조성돼 있다.
야탑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상탑초, 야탑고등학교 등 각급 학교가 가까이 있으며 야탑역 인근의 홈플러스, NC백화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성남아트센터, 탄천종합운동장까지 다채로운 인프라를 췄다.
걸어서 출퇴근 가능한 거리에 분당테크노파크, KETI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이 위치해 있다. 단지 앞 야탑로를 필두로 인근 분당내곡간도시고속화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분당수서간고속화도로 등 도로망이 잘 갖춰졌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