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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고령자 복지주택 3000가구 연내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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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고령자 복지주택 3000가구 연내 공급

토교통부는 11일 경기도 시흥 고령자복지주택에서 입주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지자체와 합동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왼쪽)이 어르신께 인사하고 있다. 사진=국토교통부이미지 확대보기
토교통부는 11일 경기도 시흥 고령자복지주택에서 입주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지자체와 합동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왼쪽)이 어르신께 인사하고 있다. 사진=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60세 이상 노인 인구를 위한 고령자 복지주택을 올해 안에 지난해 대비 3배 증가한 30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고령자로 분류되는 노인인구는 지난 13년간 연 평균 4.6%씩 증가했다. 국토부는 고령자 복지주텍 공급 규모를 늘리는 한편, 고령자 복지주택의 공동관리 방식을 확대해 공용관리비 부담을 완화하고 노인가구의 건강, 여가, 커뮤니티 등 전반적인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주거복지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지난 11일 경기 시흥 고령자복지주택에서 열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지방자치단체와의 합동 간담회에서 “가정의 달을 맞이해 정부가 자식의 마음으로 어르신들의 보금자리 마련을 도와 주거 부담을 덜어드리겠다”며 고령자 주거복지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박 장관은 특히 지난달 15일부터 추진 중인 고령자복지주택 공모사업에 지자체와 LH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채명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ricm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