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안전관리원은 지난 28일 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 정밀안전진단 분야에 첨단 로봇 기술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충북 청주시에 있는 관리원 충청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체결된 협약은 인력 중심으로 진행되어 온 기존 정밀안전진단 조사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관리원과 연구원은 로봇 기술의 현장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제공과 정책 및 기술 사례 공유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권철환 관리원 충청지역본부장은 “첨단기술을 활용한 진단 고도화와 작업자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면서 미래형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