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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서울동부지부 개소…AI·ICT 등 차세대기술 기반 중소벤처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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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서울동부지부 개소…AI·ICT 등 차세대기술 기반 중소벤처 지원 강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지난 15일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서 ‘서울동부지부 개소식’을 열고 서울동부권 중소벤처기업 지원에 본격 나선다. 사진=중진공이미지 확대보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지난 15일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서 ‘서울동부지부 개소식’을 열고 서울동부권 중소벤처기업 지원에 본격 나선다. 사진=중진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지난 15일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서 ‘서울동부지부 개소식’을 열고 서울동부권 중소벤처기업 지원에 본격 나선다고 16일밝혔다.

서울동부권은 지난해까지 서초구에 위치한 서울동남부지부에서 관할했다. 하지만 동부권 대규모 첨단산업단지 개발 및 첨단·신산업 확산에 따른 정책 수요 증가가 예상되면서 기존 지부의 업무 과부화 해소와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별도 부서를 신규 마련했다.

중진공은 서울동부지부 신설을 통해 송파구·강동구·광진구 소재 중소벤처기업 대상 정책자금, 수출, 고용 등 현장 중심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중진공은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산업(ICT) 등 차세대 기술을 기반으로 한 첨단·신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서울 관내 지부 확대(1본부·2지부→1본부·3지부)를 통해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및 중소벤처기업 지원 협단체와도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서울동부권 첨단·신산업 중소벤처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국내외 경제 환경 변화로 다각적인 어려움에 처한 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신속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