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농어촌공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2년 연속 재난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2일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안부가 정부 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수준을 종합 진단하는 제도다.
농어촌공사는 자연재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대응과 복구' 중심의 기존 패러다임을 '예방과 대비' 중심으로 전환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디지털 재난관리 체계 구축, 재해 위험 저수지 중점 관리, 전사적 재난관리 노력 등에서도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공사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중장기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안전점검 추진체계 강화 △저수지, 배수장 등 재난 대응시설물 중점 관리 △홍수기 저수지 수위 관리 △실효성 있는 재난 대응훈련 실시 △재난 예방형 설계 및 유지보수 강화 △수위예측 정보 공유 및 위험 단계 알림 대상 확대를 재난 대비 중점 추진 대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공사는 향후 디지털 재난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재난 관련 정보를 지역 주민과 지자체에 공유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의 안전관리 책임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인중 농어촌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따른 각종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고 국민의 안전과 농업인의 안전한 영농환경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농어촌공사는 전국 3400개 이상 저수지를 비롯해 배수장, 양수장 등 약 1만4000개가 넘는 수리시설과 10만8000㎞의 용·배수로 등 다양한 농업기반시설을 관리하고 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