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부터 배울 수 있어요"…중진공, 'AI리터러시 교육과정' 운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내달부터 중소기업 재직자의 인공지능(AI) 역량 강화를 위한 'AI 리터러시 교육과정'을 본격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AI 기술이 생산성 향상, 업무 자동화, 고객 데이터 분석 등의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지만 중소기업 재직자들은 여전히 AI 기초 개념과 실무 적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중진공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기초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하반기 동안 총 322개 AI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AI의 개념 이해 △두근두근 인공지능(개념편) △우리 회사 인공지능 활용 방안 △영업마케팅을 위한 생성형 AI활용하기 △ChatGPT 업무에 100% 활용하기 등이다.

중진공은 디지털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중소기업 재직자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AI 리터러시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교육은 전국 6개 연수원(중소벤처·호남·대경·부경·충청·강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 참여가 어려운 재직자를 위한 온라인 연수도 함께 제공된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