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한국토지보상관리사협회와 함께 지난 17일 지자체 공무원 및 공기업 보상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토지·물건 기본 조사서 작성 실무' 2차 교육을 실시했다.
20일 SH공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공익사업 추진 시 손실 보상의 첫 단계인 기본 조사 업무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상관리사협회는 공익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정당 보상을 위해 보상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황상하 SH공사 사장은 "이번 교육은 공익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실무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문적이고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서울시 산하 보상 전문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