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전국 17개 시·도학교안전공제회 직원을 대상으로 19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양평 한국야쿠르트인재개발원과 헬스투어센터 일대에서 ‘2025년 시·도학교안전공제회 직원 대상 힐링연수 및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전국 17개 시‧도학교안전공제회 및 공제중앙회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강화를 위한 CS 전문 교육, 소리산 등산 및 힐링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환경정화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일선 공제회 실무자들의 건강증진과 심신 재충전은 물론 조직 간 협업과 연대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참가자 전원이 양평 일대 생태자원 보호를 위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지역사회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공제중앙회 정훈 이사장은 “이번 연수가 실무자들의 재충전의 기회가 되었을 뿐 아니라, 봉사활동을 통해 공동체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공제중앙회와 시‧도공제회는 학교 안전문화 조성 및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공제중앙회는 이번 활동 외에도, △탑골공원 노인 무료급식소 배식 봉사(연중 수시) △여수 무슬목 해변 해양 환경 정화 활동(3월) △한강지킴이 한강줍깅 봉사활동(4월) △여의도샛강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5월) △남이섬 환경정화 캠페인(5월) △경북 영덕 지역 산불 피해 복구 진달래 묘목 심기 봉사활동(6월)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있다.
공제중앙회는 2007년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제정에 따라 교육부장관이 설립한 기관으로, 전국 유·초·중·고등학교 2만여 개 교육기관과 약 580만 명의 학생 안전을 책임지고 있으며, 현재 353개 대학이 대학안전공제사업에 가입하여 국내보험업계 중 가입률 1위를 달성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