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가스안전공사가 한국전쟁 75주년 및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내 보일러 제조기업 2개사, 에너지설비 전문시공단체인 한국열관리시공협회와 공동 협업으로 충북 도내 12가구의 참전유공자 가정에 친환경 콘덴싱 가스보일러 무상 교체 사업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환경성과 효율성이 뛰어난 콘덴싱 보일러로 교체함으로써 참전유공자의 복지 증진과 에너지 절감, 난방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할 목적으로, 지역 보훈단체의 추천을 통해 충북 도내 도시가스 공급 지역 중 교체 대상 가구를 선정했다.
보일러 제조사에서는 가스보일러를 무상기부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열관리시공협회에서는 대상 가구별 난방환경 사전 진단 및 안전 점검과 함께 보일러 교체 시공에 따른 인력과 제비용 부담 역할을 맡는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