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트라는 굿네이버스와 함께 카자흐스탄에 진출한 국내 기업인 신한은행, BNK은행, KT&G, 경동나비엔 등 4개사와 뜻을 모아 지난 26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민·관 협력 카자흐스탄 CSR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현지 아동 지원에 나섰다.
이번 전달식은 ‘K2K LOVE 위기아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Korea to Kazakhstan, Kindness to Kids’라는 슬로건 아래, 한국과 카자흐스탄 간 우호 협력을 바탕으로 현지 아동들에게 희망과 응원을 전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기부금은 총 1만5000달러 규모로, 참여기업의 명의가 담긴 장학증서와 함께 알마티 지역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이주 아동 등 100여 명에게 전달됐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는 동시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사례로 의미를 더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